타임 언더 파이어

2. 줄거리

1990년, 해군 잠수함이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우연히 포털로 들어가 사라진다. 잠수함의 지휘관 앨런 디킨스 함장은 몇 년 후 미래로 시간 여행을 했다고 주장하며 다시 나타난다. 해군은 그의 말을 믿지 않고 정신병원에 가둔다. 랜스 맥카티(잭 콜먼)가 이끄는 초자연 연구 단체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원정대를 지원한다. 정부 관리 찰스 브래독(브라이언 크랜스톤)은 원정대에 참여하기 위해 정신병원에서 디킨스를 탈출시키는 것을 허가한다. 떠나기 전, 디킨스는 아내 제니(킴벌리 스티븐스)를 만나지만, 그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원정대를 따라 나선다.

디킨스, 맥카티, 맥카티의 조수 마조리(Linda Hoffman), 군인 슈미트(제이 아코본), 콜(래리 포인덱스터), 호크스(Richard Cummings)를 포함한 원정대는 잠수함을 타고 포털을 통해 2077년에 도착한다. 그곳은 찰스 브래독이 이끄는 독재 정권이 지배하는 종말 이후의 시대였다. 디킨스는 그곳에서 자신의 아들 존(존 또한 Fahey가 연기)이 반란군의 지도자임을 알게 된다. 존은 브래독이 사이보그 군대를 만들려 하며, 이를 막기 위해 사이보그 제작의 핵심인 컴퓨터 칩을 되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반란군은 브래독 기지에 침투하여 칩을 회수하고 랜스를 구출하지만, 존과 콜은 탈출 과정에서 사망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존은 다시 나타나 그들을 구출하고 1997년으로 돌아가기 위해 잠수함에 탑승한다. 그들은 코다(리처드 타이슨)의 추격을 받지만, 그의 잠수함을 파괴하고 탈출한다. 스피츠(칙 베네라)는 존의 이상한 행동을 통해 그가 사이보그 복제인간임을 발견하고, 앨런은 그를 파괴한다.

디킨스는 임신한 제니에게 돌아가지만, 배신자 호크스는 브래독과 은밀히 만나 사이보그 칩을 건네주고 디킨스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랜스는 브래독을 암살하려 하지만, 그가 사이보그 복제인간임을 발견한다. 진짜 브래독이 나타나지만, 랜스는 그를 죽이는 데 성공한다. 호크스는 디킨스의 집에 쳐들어가 격렬한 싸움 끝에 제니와 호크스가 죽는다.

브래독의 죽음으로 영웅들은 종말을 막은 것으로 추정된다. 심문실에서 스피츠는 모든 것을 설명하지만, 제니의 죽음을 확인한 후 살해당한다. 관리들은 찰스 브래독의 사이보그 복제인간을 위해 일하고 있었지만, 스피츠는 제니의 죽음 직후 마조리가 존을 낳아 미래의 반란을 확실히 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